[뉴스핌=김승동 기자]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감사당당관이 생명보험협회 전무로 내정됐다. 전무직은 지난해 9월 부회장직을 없애면서 새로 생겼다.
4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송 전 과장은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이달 중순 경 생명보험협회 전무로 취임할 예정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소속부서(고위공직자는 소속기관)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단체의 취업을 제한하기 위해 자격 심사를 실시한다.
송 전 과장은 1962년생으로 서천고와 단국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금융위원회 인사팀장,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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