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집을 소개했다.
3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아이스크림 편으로 꾸며져 초콜릿 젤라토, 깔루아막걸리 아이스크림, 깻잎·꼬냑 아이스크림 등 이색 아이스크림 맛집이 전파를 탔다.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에 위치한 초콜릿전문점에는 진한 초콜릿 맛의 젤라토가 인기다. 이 집 사장은 벨기에에서 오랫동안 초콜릿을 배운 우리나라 1세대 쇼콜라티에다. 어느날 젤라토에 반해 젤라띠에의 길을 선택, 이탈리아 장인에게 젤라토를 배웠다. 이곳 초콜릿 젤라토를 맛본 출연진들은 모두 "먹어본 초콜릿 아이스크림 중에서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는 성인용 아이스크림 깔루아막걸리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가 있다. 술이 약한 바다와 전현무는 "깔루아막걸리 아이스크림 먹고 취했다"며 "길거리 음주용으로 좋은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깔루아막걸리 아이스크림의 40%가 막걸리다. 그 위에 깔루아 원액을 얹어 풍미를 더했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는 깻잎·꼬냑아이스크림 맛집도 있다. 이 집의 깻잎아이스크림을 맛본 신동엽은 "깻잎 향이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다"며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홍신애는 꼬냑 아이스크림에 대해 "향이 아쉬웠다"며 "아이스크림 10kg에 꼬냑 두 잔이 들어간다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