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 걸쳐 발행...올해 2.16조 순상환 예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은 8월중 1조3000억원 규모의 예금보험기금 상환기금채권 2016-2호를 발행한다.
예보는 오는 8일 3500억원 규모를 비롯. 모두 4차례에 걸쳐 1조30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환기금채권이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02년말까지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옛 예보기구의 채무 상환을 위해 발행된 채권이다. 7월말 현재 발행잔액은 12조75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예보는 올해중 만기도래하는 4조1300억원 상환기금채권중 1조9700억원만 차환발행하고 2조1600억원은 순상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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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금보험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