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세라믹 상판에 LED 조명, 15단계 화력 조절 가능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전기레인지(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LED 가상 불꽃기능을 적용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179만원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사업동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전기레인지 인덕션’과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활용해 요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이 제품은 프랑스 유리업체 ‘유로케라’사의 블랙 세라믹을 상판에 적용해 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고,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마감했다.
또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섬세하고 정확하게 조절하는 ‘슬라이드 컨트롤’ ▲일정한 온도 유지하는 보온 기능 ▲4개의 안전센서로 온도를 감지해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 ▲타이머 ▲어린이 보호 기능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출시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에 LED 가상 불꽃 기능을 추가한 신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가격은 229만원이다.
작년 5월 첫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갖춰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고 자석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두 제품은 별매품 외관 케이스(10만원)와 함께 사용하면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빌트인 시공을 하지 않고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기레인지’ 가열 방식과
가상 불꽃 색상 등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안심 기능들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