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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UFO(미확인비행물체) 현상에 대해 파헤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정치, 대중문화, 산업까지 영향을 미치는 UFO에 대해 집중 탐사한다.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하고 상징적인 UFO 사건은 미국 로즈웰 사건이다. 69년 전, 미국 뉴멕시코의 작은 마을 로즈웰에서 UFO가 추락했고 잔해가 발견됐으며 목격자의 증언까지 있다.
이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로즈웰의 추락 현장을 직접 찾았다. 폭이 수십 미터가 넘는 신비한 웅덩이와 덩그러니 놓인 비석, 추락 현장에서 발견된 미확인 물체의 잔해와 충격적인 외계인 해부 영상이 담긴 진실을 공개한다.
한국에도 로즈웰 같은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1980년 공군 조종사들의 한미 연합 팀스피릿 훈련이 진행되던 날, 4명의 조정사가 상공에서 이상 물체를 감지, 관제탑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자 추적까지 했다고 전했다.
6.25 한국전쟁 기간 중 파일럿, 군인, 항해사, 레이더 조종사에 의해 보고된 UFO 관련 사례는 총 42건이다. 전 NASA 연구원 헤인즈 박사가 기이한 UFO 목격담을 털어놓는다.
두 사건은 모두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대에 전쟁 속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있다. 시대적 배경과 UFO가 가지는 상관관계, 신뢰할 만한 목격담을 토대로 그 속에 담긴 진실을 규명한다.
한편, 미국 로즈웰은 UFO 사건 이후 도시 전체가 UFO 산업의 중심지로 변해 관광 명소가 됐다. '미확인'은 단순한 망상이 아닌 상상력을 만들어내며 SF영화를 흥행시키고 공상 과학의 발전을 자극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31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