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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름, 엑소·세븐틴·인피니트·빅스·빅뱅 콘서트 온다…차별화·관람 포인트는?

기사입력 : 2016년07월29일 08:43

최종수정 : 2016년07월29일 08:47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6 여름, 초특급 아이돌 그룹들이 저마다 공연을 갖고 팬들을 찾아온다. 8만이 넘는 대관객을 동원하는 엑소부터, 2년마다 고유의 콘서트 브랜드 '그 해 여름'을 선보이는 인피니트까지. 아이돌의 매력이 천차만별인 만큼 공연 색깔도 각양각색이다.

이번 여름엔 지난해 공연돌로 자리잡은 신예 세븐틴이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빅스 역시 뜨거운 여름 콘서트 대전에 합류했다. 7월 말부터 8월, 공연 성수기를 맞은 아이돌들의 콘서트 특징과 차별화된 매력을 통해 내게 맞는 아이돌 공연을 골라보자.

◆ 엑소 8만4000·빅뱅 6만 초대형·역대급 콘서트…폭염보다 뜨거운 열정 '대폭발'
엑소는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XO PLANET #3 - The EXO’rDIUM -‘(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22일부터 24일까지 총 4만2000여 관객과 이미 만나 뜨겁게 호흡했으며 다채로운 무대와 더없이 새로운 매력으로 불과 4개월 만의 공연임에도 대규모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엑소 공연의 특징은 단연 초대형 무대 장치와 총연출 심재원의 강약 조절을 살린 무대, 엑소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어쿠스틱을 오가는 출구없는 매력.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66mx13m 크기의 본 무대, 두가지 버전의 대형 돌출 무대, 2~3층 객석까지 연결된 간이 무대, 총 6개의 중계 스크린 등 초대형 규모의 무대 구성을 선보였으며, 돌출 무대에 설치된 키네시스 모터로 움직이는 육각형 조명 트러스 7개, 15m 높이 레인커튼을 이용한 비 효과 등 초특급 스케일의 환상적인 무대로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특별히 엑소는 기존 군무 퍼포먼스 위주의 공연과 달리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유쾌한 댄스 무대, 어쿠스틱, 힙합까지 아우르는 무대로 엑소의 능력치와 영역을 확장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3회의 공연이 남아있으며, 총 6회에 걸쳐 8만4000여 대관객을 동원한다.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세계를 호령하는 한류 아이돌 빅뱅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6만여석의 단 1회 대규모 공연으로 지난 게릴라 콘서트가 무산됐던 아쉬움과 갈증을 푼다. 오는 8월 20일 단 하루,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이 열린다.

빅뱅은 지난 3월 'MADE' 투어 서울 앵콜 공연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예고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역대급 무대 연출, 퍼포먼스,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 2006년 데뷔 이후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빅뱅의 무대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 멤버의 솔로 무대와 새로운 편곡으로 무장한 무대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 세븐틴·빅스, 만족스런 공연돌 행보 '카리스마 콘셉트 vs. 유쾌한 소년들' 골라보는 재미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첫 단독 콘서트와 올 초 앵콜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아시아 투어로 확장시키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예 공연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30일과 31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2016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CONCERT'를 열고 약 반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특히 세븐틴의 이번 콘서트는 첫 콘서트와 앵콜 공연에 이어 차근히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연이은 단독 콘서트, 아시아 투어 소식으로 데뷔 1년 만의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2016 대세돌임을 재차 입증했다.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자체제작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븐틴은 이번 공연에서 ‘Sweet&Dark’ 콘셉트의 무대로 소년과 남성미를 오가는 무대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세븐틴의 공연은 7월 말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을 도는 투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빅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콘셉트에 강한 아이돌 빅스 역시 이번 여름 단독 콘서트 소식으로 여름 성수기에 합류한다. 빅스는 오는 8월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ELYSIUM’을 개최한다.

그간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독보적인 콘셉트를 소화해온 빅스 멤버들은 이번에도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며 오랜만의 공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빅스는 이번 공연에서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시리즈 앨범에 수록될 노래 중 일부를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 멤버들은 올블랙 의상과 이미지로 신비하면서도 깊은 눈빛, 블랙수트로 세련미와 절제미를 드러내며 판타지의 절정을 예고했다.

◆ 인피니트·FT아일랜드, 소극장 공연으로 '더 가까이'…콘서트 차별화·브랜드화 관심
아이돌과 조금 다른 장르에 몰두하고 있는 밴드 FT아일랜드는 더위보다 강렬하고 알찬 라이브로 팬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투어 후 1년 만에 찾아온 이들은 데뷔 9주년, 햇수로는 10년차를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대형 공연장이 아닌 작은 공연장을 선택한 FT아일랜드는 약 2000여석 규모의 라이브홀에서 팬들과 오롯이 한 몸이 돼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FT아일랜드는지난 7월 정규 6집 ‘웨얼스 더 트루쓰?(Where’s the Truth?)’로 컴백해 강렬한 하드록 선곡을 비롯해 이번 공연에서 앨범 수록곡들의 무대를 포함, 화려한 셋리스트를 선보인다. 무더위와 갈증만 가득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록 스피릿 넘치는 현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피니트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는 지난 2012년, 2014년 '그 해 여름' 시즌1, 시즌2에 이어 올해 시즌3로 브랜드로 자리잡은 소극장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3'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만난다.

앞서 인피니트는 지난 8일 이번 콘서트를 상징하고, 기념하는 음원 '그 해 여름(두 번째 이야기)'를 깜짝 발매하며 공연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차 포스터에서는 멤버 전원이 밴드로 변신하며 더욱 특별하고 색다른 공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소극장 콘서트와 함께 한남동 불루스퀘어 복합 문화 공간 NEMO에서 ‘History of INFINITE(히스토리 오브 인피니트)’란 타이틀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 공연은 물론 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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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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