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버풀에 1-0승... 케이힐(사진) 결승골로 콘테 새감독, 클롭과의 첫 맞대결서 승리. <사진= 첼시 공식 SNS> |
첼시, 리버풀에 1-0승... 케이힐 결승골로 콘테 새감독, 클롭과의 첫 맞대결서 승리
[뉴스핌=김용석 기자] 케이힐의 결승골로 첼시 콘테 신임 감독이 리버풀 클롭 감독과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로스 볼에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2016 친선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프리시즌 2연승이자 미국 투어 첫 승을 일궜고 리버풀은 프리시즌 5연승 뒤 첫 패배를 기록했다.
골을 일찍 나왔다. 전반 10분 케이힐은 파브레가스가 오른발 슛으로 건넨 코너킥을 문전에서 수비수들을 제치며 머리를 갖다 됐다. 골키퍼 카리우스가 막으려 했지만 케이힐의 헤딩슛은 리버풀 골대 오른편 골망을 갈랐다.
첼시의 파브레가스는 후반 20분 클라반에게 태클을 범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양팀은 추가골은 넣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ICC 2016 미국 대회에는 첼시, 리버풀, 셀틱(스코틀랜드), 레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AC밀란,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등 10개 팀이 출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