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가 인생 루키들의 처절한 조직 적응기를 전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입 리얼 도전기 ‘루키’에서는 신입 경찰 임수정, 우수 공주 임소희, 호텔 주방 막내 정근영의 조직 적응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신입 경찰 임수정은 강력반 파견을 명받았다.
임수정은 교통사고 현장 긴급 출동부터 인사불성 취객 상대하기까지 다사다난한 파출소의 삶에 점점 적응해가던 차에 ‘강력반’으로 파견됐다.
직접 현장에 투입되고 범인 검거에 나설 상상에 들뜬 임수정은 실전에 사용되는 수갑과 방검복까지 받으며 행복해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결코 만만치 않은 실전에 신입 형사가 된 임수정을 당황해 했다.
‘우슈 공주’ 임소희는 종합격투기 데뷔전 15일을 앞두고 큰 난관에 부딪쳤다. ‘중국의 격투여제’ 얜 시아오난이 데뷔전 상대로 결정된 것.
통산 전적 7승 1패. 강력한 힘과 정확한 타격으로 중국 여성 격투기 선수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얜 시아오난. 모든 사람들은 임소희의 처참한 데뷔전 패배를 예견하고, 임소희는 잔뜩 주눅이 들었다.
오늘도 혼나는 게 일인 호텔 주방 막내 정근영. 몰라서 혼나고, 실수해서 혼나고, 억울한 일로 또 혼이 난 정근영은 그래도 정직원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 먹었다.
정근영에게 주어진 미션은 ‘오일 파스타 만들기’. 실수를 연발하며 어렵게 요리를 끝냈지만, 깐깐한 선배의 마음에 들기는 역부족이었다. 정근영이 만든 파스타는 결국 쓰레키통으로 내던져 졌다.
임수정, 임소희, 정근영의 신입 리얼 도전기를 담은 ‘루키’는 오늘(27일) 밤 8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