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세리에A 사상 최고액 1125억원에 곤살로 이과인(사진) 영입...지네딘 지단 기록 경신. <사진= 유밴투스 공식 SNS> |
유벤투스, 세리에A 사상 최고액 1125억원에 곤살로 이과인 영입...지네딘 지단 기록 경신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과인이 세리에A 사상 최고 몸값으로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세의 곤살로 이과인과 이적료 9000만유로(약 1125억 원)에 5년 계약에 합의 했다고 전했다.
이과인의 이적료 9000만 유로는 세리에 A 역대 최다 이적료로 2001년 지네딘 지단이 세운 7500만 유로(약 938억 원)다. 당시 지단은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길 때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이번시즌 알바로 모라타(24)를 레알 마드리드에 보내고 이과인을 영입했다. 또한 나폴리는 3700만 유로(약 463억 원)에 영입했던 이과인을 2배 이상 넘은 몸값으로 유벤투스에게 넘겼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정규 시즌에 36골을 휘몰아쳐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득점 2위 파울로 디발라는 19골.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