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골프가 골프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C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 승점 4를 추가해 승점 합계 12점으로 미국(승점 1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유소연 <사진=LPGA> |
김세영 <사진=LPGA> |
이날 믿었던 양희영(PNS창호)과 전인지(하이트진로)가 패했다. 양희영은 일본의 노무라 하루에게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패했다.
전인지도 대만의 테레사 루에게 4홀차로 패해 우승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김세영(미래에셋)은 찰리 헐(잉글랜드)에 5홀 차로 완승을 거뒀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도 미국의 렉시 톰슨을 3홀 차로 꺾었다.
미국은 이날 스테이시 루이스, 저리나 필러, 크리스티 커가 승리하며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대회는 2018년 한국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