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안선주(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를 2연패했다.
안선주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노쿠니시 이즈오히토CC(파72·655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
안선주 <사진=뉴스핌DB> |
기쿠치 에리카, 기도 메구미(이상 일본)는 1타 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안선주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JLPGA투어 통산 21승째다. J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은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과 지난주 우승을 차지한 전미정(진로재팬)이 보유한 23승이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9승을 합작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