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멀티에셋 PIONEER SRI'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9월 8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자산운용사는 기초지수인 KRX SRI 지수의 산출 중단예정에 따라 지난 20일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이틀전인 9월 6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이를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세금과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손실을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지상환금 지급일은 상장폐지 5일 뒤인 9월 13일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