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 미국행 6년만에 텍사스전서 MLB 1호 홈런 ‘쾅’ ... 데뷔 20G만에 그리핀 상대로 솔로포<사진= AP/뉴시스> |
최지만, 미국행 6년만에 텍사스전서 MLB 1호 홈런 ‘쾅’ ... 데뷔 20G만에 그리핀 상대로 솔로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LA 에인절스의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작성했다.
이날 최지만은 2-4로 뒤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A.J. 그리핀의 초구 87마일(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5경기 연속 안타이자 20경기 만의 홈런.
최지만은 지난 4월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회 초 대수비로 출전해 미국에 온 지 6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