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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일본 홀로 상승... 소프트뱅크 10%↓

기사입력 : 2016년07월19일 11:39

최종수정 : 2016년07월19일 16:58

[뉴스핌=이고은 기자] 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과 홍콩, 대만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휴장한 뒤 열린 일본 증시만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닛케이지수 <자료=니혼게이자이>

일본 증시는 지난 주 9%에 가까웠던 랠리를 이어가며 다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날 영국의 대표 반도체기업 ARM 인수를 밝힌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엔화 약세가 수출주를 띄워올리며 하락분을 상쇄하고 있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45% 상승한 1만6571.38엔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0.24% 오른 1320.26엔을 지난다.

다만 106엔선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전날 도쿄시장 종가보다 0.12% 내린 105.72엔에 거래되고 있다.

세부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가 10% 하락하며 토픽스지수를 내리누르고 있다.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흥행에 닌텐도는 7.5% 상승하고 있고, 맥도날드는 해피밀 구입 고객에 '포켓몬' 장난감을 증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1% 뛰어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숨고르기' 장세를 연장하고 있다.

지난 한 주간의 랠리를 멈추고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며 조정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 당국의 '특별사유 거래중지(特停)' 조치와 실적발표 시즌 돌입 역시 관망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9% 하락한 3022.4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53% 내린 1만705.33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83% 하락한 21622.1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3% 내린 2만1622.18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84% 내린 9014.44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6% 하락한 8993.85포인트를 지난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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