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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인천 영종도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7월 분양

기사입력 : 2016년07월14일 15:33

최종수정 : 2016년07월14일 15:33

[뉴스핌=최주은 기자] 각종 개발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을 이달 중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2층~지상21층, 8개동으로 총 577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자료=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영종도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운행이 확정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남·송파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 30분, 광주까지는 약 2시간 50분 가량 걸린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인 인천 하늘고,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있다. 운서초, 영종중, 영종고도 가까이 있으며 단지 앞에는 외국인학교 부지도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체 가구 중 약 53%를 4베이(Bay)로 설계하고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인천 영종도는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0년 완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완공) 등이 가시화되면서 도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2016년 완공), 스태츠칩팩코리아 증설공사(2017년 완공) 등도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했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1차 5%, 2차 5%)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781-1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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