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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대유위니아, 종합가전업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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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등 해외판로 개척

[뉴스핌=김신정 기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가 종합가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14일 코스닥에 첫 상장했다. 상장에 앞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신주공모금액은 439억원 정도다. 이번 자금은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목적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상장자금으로 연구개발(R&D)영역에 투자할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95년 대유위니아는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딤채)를 출시했다. 그 후 외환위기인 1999년 한라그룹이 UBS은행과 씨티벤처캐피털 컨소시엄에 매각한 위니아만도를 2014년 대유그룹이 인수해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대유위니아는 20년간 누적 판매량 735만대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전기밥솥(딤채쿡), 고급형 냉장고(프라우드), 에어컨 및 생활가전(위니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면서 생활가전제품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전국에 양판점 546개, 전문점 191개, 할인점 155개 등 유통망 963개와 3개의 대형물류센터, 51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향후 수익성이 높은 전문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4억원, 매출은 4345억원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김치냉장고 '딤채'가 80.2%, 프라우드 8.5%, 에어컨 6%, 기타 5.3% 등이다. 이에 따라 대유위니아는 딤채 외에 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전기주전자, 정수기, 제습기, 에어워셔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IH압력밥솥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는 물론 소형냉장고 출시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최근 1인가구와 오피스텔, 숙박업소 사업자 등이 주요 소형냉장고 '프라우드 에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강화하고 있다. 전기밥솥 브랜드인 '딤채쿡'은 최근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사떼'와 전략적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내년까지 3만대 이상을 중국시장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쌍희&일렉프로전자와도 제휴를 맺고 글로벌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위해 여러회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며 "쌍희&일렉프로전자와 컨택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주요 가전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기존에도 김치냉장고 '딤채' 중심으로 미주지역 한인교포를 상대로 수출을 진행해왔다. 러시아의 경우 다기능 밥솥 '딤채쿡'을 위주로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시장에선, 대유위니아의 올해 실적이 영업이익 170억원, 매출은 495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유위니아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플래그숍, 상권협소지역을 위한 소형점 등 다양한 컨셉의 전문점을 통해 수익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라며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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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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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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