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23% 넘게 감소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줄었고 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모든 주택매매거래도 감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6만8000건으로 전년동기 61만1000건에 비해 2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주택매매거래는 24만1893건이 이뤄지며 22% 감소했다. 서울은 9만174건으로 18.6% 줄었다. 지방은 22만5766건으로 25% 감소했다.
전국 상반기 아파트 거래는 29만7604건으로 29.9%, 연립‧다세대는 9만7515건으로 8%, 단독‧다가구는 7만2540건으로 9.5% 각각 감소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은 재건축 상승세, 수도권은 일반단지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가격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