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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검사 자살 사건을 다룬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최근 일어난 검사 자살 사건에 대해 분석한다.
지난 5월 서울남부지검 초임 검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사는 생전 직속상관인 김 모 부장검사에 대해 '매일 욕을 먹는다 ' '술에 취해 때린다' 등 괴롭힘을 언급한 문자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냈다.
사건 이후 유가족들은 대검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사건 발생 50일 만에 검찰이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김 모 부장을 해임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로 주장했다.
표창원은 "검찰 측에서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해당 사건은 폭행, 폭언, 인격적인 모욕감 등이 원인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잇다.
함익병은 "너무 안타까운게 그만뒀으면 됐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가 죽음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었던 또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배후에 가려진 검찰계에 대해 파헤친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