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주식도 채권도 비싸다' 월가 기대주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상 최고치 주가 및 최저치 수익률에 월가 싸늘한 시선
씨티그룹 원자재 2017년 불마켓 겨냥 비중 확대 권고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2일 오전 02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장중 사상 최고치를 뚫고 올랐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포함한 국내외 불확실성과 악재 속에 말 그대로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오른 셈이다.

강세장을 바라보는 월가 투자은행(IB)의 시선은 차갑다. 사상 최고치를 깬 주식시장과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채권 수익률 모두 부담스럽다는 평가다.

투자가들이 추격 매수보다 급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일부 IB는 상품시장의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발표 후 부산하게 움직이는 런던 금융권의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11일(현지시각) 골드만 삭스는 투자 보고서를 통해 주식과 채권 모두 비싸다는 진단을 제시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채권 투자를 권고했던 모간 스탠리도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며 기존의 전망에서 한 걸음 후퇴했다.

이 밖에 주요 IB들이 최근 주가 상승 흐름에 불안한 시각을 보이는 한편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 상승이 각국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투자자들이 영국의 EU 탈퇴 문제를 경제 성장에 충격을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한 부양책 확대 가능성을 점치고 ‘사자’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골드만 삭스는 증시의 하락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일시에 투매가 쏟아지면서 주가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월가 다른 곳에서도 이 같은 경고가 나왔다.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리저브 US 뱅크의 에릭 위건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초저금리가 주가를 사상 최고치까지 밀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따름”이라며 “앞으로 S&P500 지수는 1900~22200 사이에서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

지난 6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8만7000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뉴욕증시의 최고치 기록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날 모간 스탠리는 채권시장의 투자 리스크를 경고했다. 브렉시트를 근거로 채권 랠리를 전망했던 모간 스탠리는 미국과 독일, 일본, 영국 등 이른바 ‘빅4’ 국채시장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기물은 물론이고 장기물까지 수익률이 일제히 사상 최저치로 밀리자 추가 하락의 여지가 제한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선진국 국채가 지나치게 비싼 수준이며, 유럽중앙은행(ECB)이 부양책을 확대할 여지가 높지만 이는 국채 매도 신호라고 주장했다.

블랙록은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저수익률과 고변동성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블랙록의 리처드 터닐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은 수년간 지속될 악재에 해당한다”며 “이로 인한 파장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투자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을 포함한 주요 자산시장 어디에서도 가치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근방 유전 모습 <사진=블룸버그>

잿빛 전망이 연이어 제기된 가운데 상품시장이 내년까지 불마켓을 연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씨티그룹은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섹터에 내년 랠리를 겨냥,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브렉시트에 따른 파장이 다소 진정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성장이 회복,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투자 자금 흐름의 균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씨티그룹은 투자 보고서에서 지난해 2분기 상품시장의 상승이 단기적인 흐름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 랠리는 지속성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22개 원자재 가격으로 구성된 상품 지수는 지난 1월 25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뒤 상반기 13% 뛰었다.

이 밖에 블랙록은 수출 비중이 높은 영국 기업과 신흥국 채권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