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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은 일산동고 학생들이 똘똘 뭉친 패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114대 골든벨을 향해 힘차게 도전한다. <사진=‘도전 골든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도전 골든벨’은 저녁 7시10분 ‘일산동고’ 편을 방송한다.
이날 ‘도전 골든벨’은 일산동고 학생들이 똘똘 뭉친 패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114대 골든벨을 향해 힘차게 도전한다.
일산동고 학생들은 재치만점 오답 퍼레이드로 웃음을 전했다.
장현 학생은 “‘대’나무로 만든 피리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야’ 하는 ‘대가야금’”이라는 ‘아재 개그’로 친구들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혀로 느낄 수 없는 맛’을 묻는 질문에 희준 학생은 “혀가 아닌 인생에서 쓴맛을 느껴봤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또한 동호 학생은 ‘형설지공의 뜻이 뭐냐’는 질문에 “형식적으로 설명 가능하나 지식은 비어있다”는 뜻이라며 정답인 듯 정답 아닌 정답 같은 재치 넘치는 설명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 골든벨’ 녹화 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던 일산동고 학생들. 마지막 남은 일산동고의 희망은 최후의 1인 김지환 학생. 과연 114대 골든벨을 울려 학교를 빛낼 수 있을까.
‘도전 골드벨’ 일산동고 편은 10일 저녁 7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