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금감원에서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으세요!"

기사입력 : 2016년07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7월07일 12:00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서비스

[뉴스핌=이지현 기자] # 월소득의 절반 가량을 학자금 대출로 상환하고 있는 학원강사 A씨(28세)는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했다. 상담 금융전문가(CFP)는 재무목표와 현재 지출현황을 파악했고, A씨가 3년 후 결혼자금으로 1500만~2000만원을 마련하고, 5년 내 부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는 재무계획을 권유했다.

A씨의 사례처럼 금감원은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를 통해 부채관리나 노후설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금융서비스 안내에는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를 비롯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우선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는 부채관리와 저축·투자,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세금, 은퇴준비 등에 대해 국제공인재무설계사가 직접 상담해주는 방식이다.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를 방문하면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1332)나 PC, 모바일에서도 '금융감독원 금융자문서비스'를 검색하면 이용 가능하다.

상속인이 피상속인 명의의 금융재산과 채무를 단 한번 신청으로 조회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도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속인은 피상속인 명의의 모든 금융회사 예금, 보험계약,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조회할 수 있다.

상속인이 주민센터 등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사망신고 후 금감원 본·지원 및 시중은행 등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금융회사 정보를 조회할 수도 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불법 유사 수신업체나 사이비 금융회사 등을 가려낼 수 있는 것. 이외에도 금융회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통계정보 제공 시스템'과 '기업 공시정보 제공 서비스(DART)'를 활용하면 금융회사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다.

<자료=금융감독원>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