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 해외서 답찾다]② '확장 또 확장'...주식 영토 넓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익 다변화 측면…선진국 중심에서 신흥국까지 거래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07월 04일 오후 5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광수 기자] # '해외 직접투자족' 직장인 A씨. 그는 올해 초 처음으로 동남아 주식에 직접 투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때 '포스트 차이나' 중 하나로 손꼽히던 인도네시아에 투자했다. A씨는 증권사 전화 주문을 통해 동남아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인 칼베파르마(KLBF) 주식을 샀다. 현재 칼베파르 주가는 연초대비 15% 이상 껑충 뛰었다.

국내 투자자의 증권거래 영토가 확장일로다. 초기 펀드 중심으로 이뤄지던 투자는 직접 투자로 확장되고 있다. 또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진 투자는 신흥국으로 점차 넓혀가는 추세다. 이는 요즘 해외 기업의 정보 취득이 쉬워진데다, 수년째 박스권에 갇힌 국내 증시를 탈피해 고수익을 노리겠다는 움직임이 많아진 영향이다.

실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거래대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까지 30억달러 수준에 머물던 해외 주식 거래대금은 2013년 50억달러 수준, 작년에는 141억7800만달러까지 급등했다. 올해도 2분기까지 집계된 거래대금만 60억달러다.

이러한 투자자의 수요에 발맞춰 국내 증권사들도 거래 국가를 확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23일부터 나흘간 인도네시아를 찾아 현지 증권 거래소와 증권사 등을 찾았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반영해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NH투자증권은 현지 실사와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수집한 자료 등을 기반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를 업계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전화주문으로만 가능했던 인도네시아를 국내 주식과 동일하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현재 27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HTS 거래국가는 8개국으로 업계서 가장 많다.

삼성증권은 최근 대만 실사를 다녀왔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28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삼성증권은 대만을 29번째 거래국가로 고려하고 있다.

당장 대만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특정 시장이 유망해지면 고객이 곧바로 거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인프라를 구축한다는게 삼성증권 판단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대만 시장이 주주환원 정책이 좋은 편"이라며 "저금리에서 배당 수요가 올라가면 매력 있는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대만 이외에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주식 투자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증권 역시 고객들의 신흥국 수요를 반영해 지난달 초 베트남을 오프라인(전화 주문) 거래국가로 추가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일단 직접 주식 거래 국가를 늘려 놓으면 해외 상장 등 다양한 IB 비즈니스 기회와 해외주식 리서치 강화 등 이점이 생긴다"고 전해왔다.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증권사도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업계에서 해외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앞선 곳으로 평가받는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해외 주식 거래 플랫폼을 선보인 선두주자기 때문이다.

현재 25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신한금투는 당장 거래 국가를 확장시키기보다는 강의와 자료 등을 통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까진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이 전체 해외 직접 투자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국가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고 증권사들의 수익 다변화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해외 직접 투자국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