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미네소타전 1볼넷·4타수 무안타, 타율 0.259... 오승환 결장한 STL은 2연패 탈출.<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미네소타전 1볼넷·4타수 무안타, 타율 0.259... 오승환 결장한 STL은 2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미네소타를 상대로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일(한국 시간)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9. 추신수는 이날 1볼넷으로 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갔고 팀은 연장 10회초 데스먼드의 결승 홈런으로 3-2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 산타나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 한후 3회초 1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초 1사 1,2루 상황서 땅볼에 이어 9회초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행으로 추신수와의 만남은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를 7-1로 꺾으며 2연패서 탈출했다. 오승환은 지난달 30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1이닝 2볼넷 2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한 이후 이틀 휴식을 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