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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마지막회 정유미, 조재현 때문에 검사직 파면…"쇼 그만하세요. 개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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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정유미가 조재현 때문에 검사직에서 파면을 당했다. <사진='국수의 신'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정유미가 조재현 때문에 검사직에서 파면을 당했다. 조재현은 숨어 다니는 일주일 동안 증인을 매수하고 증거까지 인멸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마지막회에서는 검찰청에 자진 출두한 조재현(김길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재현은 정유미에게 “검사님!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정유미는 “쇼 그만하세요. 개자식아”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후 김주완(황성록 역)을 증인으로 불러낸 정유미는 조재현과 대질심문을 시작했다.

조재현과 마주한 김주완은 “살 좀 빠지셨네요. 맘고생 좀 하셨나보네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조재현은 “맘고생은 무슨, 숨어다니면서 싸인도 했어요.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요”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심문을 시작한 정유미. 정유미는 “김길도 씨가 황성록 씨를 살인하려는”이라며 말문을 열자, 김주완은 “대면장 님이 왜 저를 죽이려고 했다는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놀란 정유미는 “이 진술서는 황성록 씨 진술 토대로 만들어진 겁니다”라고 했고, 김주완은 “진술 번복하면 어떻게 됩니까. 진술 유지 의사 없습니다. 진술 번복합니다”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이 김주완을 돈으로 매수했다. <사진=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캡처>

정유미는 “설마 당신들”이라며 김주완과 김길도가 한 편이 된 걸 눈치챘다. 이어 “도망다니는 중에도 증인 매수했군. 이 짐승같은 놈”이라고 소리쳤다.

조재현은 “검사님 흥분하신 것 같은데, 짐 좀 덜어드리겠습니다. 하정태 부부 살인사건 증거가 없습니다. 아쉽게도 공소시효가 지났고요”라며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정유미는 “태하는 니가 죽인거잖아. 이 개자식아”라며 분노했고, 조재현은 “태하는 내가 안죽였어. 당신이 믿든 말든 상관없어. 그게 사실이야”라며 “박태하는 김병기(소태섭 역)가 죽였다”고 말했다.

이후 조재현은 무혐의로 풀려났고, 검사장은 정유미를 불러 나무랐다. 강압수사로 오히려 창피만 당했다는 것. 이에 정유미는 그 대가로 “파면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검사장은 “이 시간 이후로 정직에 처하고, 검사로서의 어떤 일도 하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

앞서 조재현은 돈을 가득 채운 서류가방 2개로 김주완을 매수했다. 조재현은 아무도 모르게 버스정류장에 돈이 든 가방을 놔두고 사라졌다. 이후 김주완이 나타나 조재현이 두고 간 가방을 가져가며 조재현 편에 섰다.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공승연(김다해 역)이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진 이상엽(박태하 역)을 그리워하며 울었다. <사진='국수의 신' 캡처>

한편, 공승연(김다해 역)이 자신을 위해 목숨을 던진 이상엽(박태하 역)을 그리워하며 울었다.

이일화(고강숙 역)는 이상엽을 잃고 슬퍼하는 공승연에게 “울고 싶을 땐 울어라. 그런데 내 마음에 가시처럼 박힌 말이 있다. 니 한테 더러운 피 흐른다고 했던 말. 인간이 돼서 어떻게 그런 말을 했는지, 그 말이 그대로 내 가슴에 박혀서 아무리 빼려해도 안 빠지더라.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에 공승연은 “괜찮습니다. 진심 아니라는 거 알고 있었어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는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다음 달 6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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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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