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맞대결] 강정호(사진)는 3G만에 1안타 타율 0.257, 이대호는 ‘침묵’ 타율 0.284... 피츠버그 8-0승<사진= AP/ 뉴시스> |
[MLB 첫 맞대결] 강정호는 3G만에 1안타 타율 0.257, 이대호는 ‘침묵’ 타율 0.284... 피츠버그 8-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와 이대호의 첫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리거의 대결은 강정호의 1안타로 막을 내렸다.
강정호와 이대호는 30일(한국 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이대호는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 이대호는 0.284.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가 시애틀에 8-1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 투수앞 땅볼, 3회 우익수 뜬공으로 그친 뒤 5회초 1사 1루 세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작성했다. 강정호는 시애틀 두번째 투수 돈 로아크의 78마일 커브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만의 안타. 이후 강정호는 마르테의 볼넷과 로드리게스의 싹쓸이 3타점으로 홈에 들어 왔다. 이후 강정호는 7회 삼진에 이어 8회 볼넷으로 나가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반면 이대호는 2회 2루수 땅볼, 5회 유격수 땅볼에 이어 8회 마지막 타석서는 삼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