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양키스 다나카 상대로 2안타’ 타율 0.273... 텍사스는 7-8 역전패<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양키스 다나카 상대로 2안타’ 타율 0.273... 텍사스는 7-8 역전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다나카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3. 텍사스는 맥캔의 3점포에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그레고리어스의 우월 솔로포등으로 7-8로 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의 6구째 시속 91마일 싱커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1-1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서 다나카의 초구 시속 90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추신수는 데스몬드의 볼넷과 마자라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서 다나카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5-1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구째 시속 86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교체 투수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좌익수 직선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