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공기청정기 등 무해 원료
[뉴스핌=김겨레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자사 제품에 옥타이리소시아콜론(OIT)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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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캐리어에어컨은 자사의 '에어로 18단 에어컨',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 '미니 공기청정기' 등에 OIT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무해 필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에어로 18단 에어컨'에는 전기집진 방식의 필터가 사용돼 별도의 향균제 처리가 필요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자연가습 명품공기청정기'에 탑재된 헤파필터는 일반 폴리프로필렌(PP)을 원료로 한다고 강조했다. '미니 공기청정기'는 향균필터-헤파필터-탈취필터-음이온 4단계의 공기청정을 거치지만 OIT 성분이 없는 필터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