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KIA, LG 1G차 추격... 삼성·kt 승차 없는 8·9위, 7위 롯데~한화 3게임차.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KIA, LG 1G차 추격... 삼성·kt 승차 없는 8·9위, 7위 롯데~ 한화 3게임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1,2,3위가 모두 패했다.
1위 두산 베어스는 SK 와이번스에 일격을 당했다. SK는 9회 김민식의 개인 통산 첫 번째 끝내기 안타로 1점차(6-5)승리를 거뒀다. 채병용이 시즌 2승을 수확했고 정의윤은 6회 솔로포로 시즌 15호포를 기록했다.
2위 NC 다이노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3회 필이 투런포(시즌 9호), 나지완이 6회 만루포(시즌 10호)를 터트리는 등 15-4로 크게 이겨 4연승을 달렸다. 심동섭은 시즌 4승. 6위 KIA와 5위 LG는 1경기차.
3위 넥센 히어로즈는 LG 트윈스에 1-2로 패했다. 류제국은 이날 7.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5승을 수확했고 신승현은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7위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에 12-4로 승리했다. 박종윤이 1회 스리런포(시즌 1호)를 터트리는 등 롯데 타선은 이날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박진형은 시즌 3승. 7위 롯데와 10위 한화와의 격차는 3게임차.
전날 9위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는 가까스로 꼴찌를 피했다. 삼성은 kt에 패하고 최하위 한화가 롯데를 꺾었다면 최하위로 추락하는 상황이었다.
삼성은 11-8로 역전승, 31승 41패로 kt(29승 2무 39패)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선 8위로 올라섰다. 이날 최형우는 kt 선발 피노를 상대로 만루홈런(시즌 17호)을 터트려 9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작성했고 박한이도 7회 솔로포(시즌 4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