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금리…전화상담이나 앱으로 대출 신청·확인 가능
[뉴스핌=이지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4일 전화 상담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중금리대출을 신청하거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금리대출 '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텐'은 직업에 관계없이 전화로 10%대 중금리대출 상담 및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화대출텐'과, 건강보험에 가입된 직장인 대상의 '자동대출텐'으로 구분된다.
중금리대출 텐의 한도는 3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8.9~19.9%까지다. 상담통화가 필요없는 자동대출은 연 14.9%부터 적영된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중금리대출은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저신용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낮췄고, 대출신청부터 입금까지 상담원 개입이 없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척척대출, 텐텐대출 등 10%대 중금리대출을 400억원 이상 취급했고 거래정보와 패턴을 분석해왔다"며 "중금리대출 텐을 통해 서민금융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4일 전화 상담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중금리대출을 신청하거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금리대출 '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웰컴저축은행>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