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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현대상선 동맹 방해 아니다..전원 찬성이 필요조건"

기사입력 : 2016년06월23일 08:47

최종수정 : 2016년06월23일 08:47

[뉴스핌=조인영 기자] 한진해운이 최근 불거진 현대상선의 동망 방해 의혹에 대해 23일 전면 부정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현대상선이 추진중인 THE 얼라이언스 가입에 대해 한진해운이 소극적 태도로 의사표시를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방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진해운은 "THE 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 가입은 기존 멤버사 전원 찬성 시 가능하다"며 "다른 멤버사의 의사 결정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개별 선사의 찬반 의견을 별도로 외부에 알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해운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하는 것은 한진해운의 찬반 의견을 개별적으로 발표하지 못하게 돼 있기 때문"이라며 "THE 얼라이언스 모든 회원사들이 현대상선 신규 가입에 찬성하면 한진해운도 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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