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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재진입, 6위~9위 2G차... 이태양 vs 스튜어트, 우규민 vs 윤희상, 윤성환 vs 신재영 맞불

기사입력 : 2016년06월22일 00:01

최종수정 : 2016년06월22일 00:01

[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재진입, 6위~9위 2G차... 이태양 vs 스튜어트, 우규민 vs 윤희상, 윤성환 vs 신재영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순위] 한화 9위 재진입, 6위~9위 2G차... 이태양 vs 스튜어트, 우규민 vs 윤희상, 윤성환 vs 신재영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12-1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니퍼트는 시즌 10승을 수확,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고 에반스는 4회 만루 홈런으로 시즌 15호 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2안타 5안타로 맹활약했다. 박세혁은 4회 투런포(시즌 1호), 박건우는 5호 솔로포(시즌 8호)를 기록했다.

2위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에 2-8로 패해 16연승이 좌절됐다. 정근우가 1회 선제 솔로포, 송광민이 5회 투런포등 3타점을 기록했고 송은범은 시즌 2승을 일궜다. 홈런 1위 테임즈는 2회 솔로포로 시즌 22호포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한화는 26승1무38패로 이날 두산에 패한 kt(26승2무38패)와 공동 9위에 올랐고 승률도 4할대(0.406)를 회복했다.

18안타와 함께 도루 6개를 성공시킨 넥센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12-8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박주현이 시즌 4승을 일궜고 삼성의 최형우는 1회 투런포(시즌 16호), 백상원은 8회 스리런(시즌 1호)포를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SK 와이번스를 9-5로 꺾었다. 하지만 이날 SK 김강민이 이전에 부상을 당한 옆구리에 류제국에게 공을 맞아 주먹 다짐을 벌였다. 이후 양팀간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고 김강민과 류제국이 퇴장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류재국의 퇴장으로 봉중근은 1.1이닝을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승을 거뒀고 임정우는 7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9-6으로 이기고 2연승을 작성했다. 최영필이 첫승을 수확했고 김광수는 7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범호는 KBO리그 통산 26번째 800득점을 돌파, 19번째로 900타점(901타점) 고지를 밟았다. 6위 롯데와 공동 9위 한화와 kt의 격차는 2경기.

22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 구장에서는 kt의 주권과 두산의 보우덴이 맞대결을 펼치고 고척돔에서는 삼성의 윤성환과 넥센의 신재영이 만나고, 인천에서는 LG와 SK가 각각 우규민과 윤희상을 선발 카드로 내세운다.

광주에서는 롯데의 노경은과 KIA의 정동현이 결투를 벌이며 마산에서는 한화의 이태양과 NC의 스튜어트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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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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