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가로수길점에서 여름 휴가 인기 아이템 판매
[뉴스핌=한태희 기자] LF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 '어라운드 더 코너'가 다음달 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에서 여름 휴가 패션 용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배드팩도리'와 '서프독'이 협업해 의류와 서핑복, 모자 등을 선보인다. 독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 젤리 슈즈로 유명한 '멜리사' 등도 여름 신발은 판다.
아울러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 래시가드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아르고'와 유아동 래시가드 브랜드 '베이비' 등도 제품을 선보인다. 에콰도르에서 100% 수공예로 제작되는 모자 브랜드 '에콴디노', 독특한 디자인의 선그라스 브랜드 '더블러버스' 등의 제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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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더 코너 그린랜드 숍인숍 매장 / <사진=LF> |
한편 '어라운드 더 코너'는 지난 10일 네덜란드 바디케어 브랜드 '그린랜드'를 숍인숍 형태로 입점시켰다. 그린랜드는 과일과 허브 등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다. 제품 제작 단계에서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동물성 추출 성분도 사용하지 않았다.
조수빈 LF 리테일브랜드사업부장 상무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올해 3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의류뿐만 아니라 여름 용품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특색있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숍인숍의 형태로 차별화된 내추럴 바디케어 브랜드 '그린랜드'도 새롭게 선보여 직접 보고, 입고, 바르고, 즐기고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서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편집숍은 특정 아이템에 관한 모든 브랜드를 갖춰놓은 매장을 말한다. 숍인숍은 의류점에서 패션 아이템을 같이 파는 등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파는 매장 형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