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토론토전서 MLB 5번째 3안타, 추신수·이대호 1안타... 박병호·오승환은 휴식<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토론토전서 MLB 5번째 3안타, 추신수·이대호 1안타... 박병호·오승환은 휴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3안타를 터트렸고 추신수와 이대호는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0일(한국시각)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경기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0. 볼티모어는 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말 무사 주자 1루서 스트로맨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터트렸고 3회말 4-4로 맞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에 그쳤다.
멀티히트는 4회에 나왔다. 김현수는 7-4로 앞선 4회 말 2사 1루서 교체 투수 조 비아지니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작성했다.
이어 8-4로 앞선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 11-6으로 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안타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드류 스토렌의 7구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 시켰다. 올 시즌 김현수의 5번째 3안타.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1.텍사스는 5-4로 승리해 6연승을 질주했고 이날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이대호도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만에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박병호가 휴식을 취한 미네소타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7-4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