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한화 이글스, 정우람 폭투·조인성 ‘에러’에 ‘당황’ 8회 7점 허용... 송광민 빛바랜 투런포

기사입력 : 2016년06월18일 21:09

최종수정 : 2016년06월18일 21:10

한화이글스, 정우람(사진) 폭투·조인성 ‘에러’에 ‘당황’ 8회 7점 허용... 송광민 빛바랜 투런포. <사진= 뉴시스>

한화 이글스, 정우람 폭투·조인성 ‘에러’에 ‘당황’ 8회 7점 허용... 송광민 빛바랜 투런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이글스는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송광민이 시즌 8호 투런 홈런을 터트려 한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재역전을 허용, 6-11로 패했다.

양팀은 1회 각각 고종욱과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1-1를 만든 후 좀처럼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넥센은 김민성과 장영석의 연속 안타로 만는 1-1로 맞선 4회초 1사 1,2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한화 선발 윤규진의 5구에 뜬볼에 이어 김재현도 땅볼로 물러 났다.

5회초 넥센은 김하성의 시즌 13호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은 5회초 고종욱이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진루 한데 이어 김하성이 윤규진의 4구째 142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투런 홈런을 작성했다. 김하성의 6월 들어 4번째 홈런이자 시즌 13호. 이후 넥센은 윤석민과 대니 돈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상황서 교체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한화는 5회 김태균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했다. 5회말 송광민이 3루수 장영석의 실책으로 출루한데 이어 김태균의 우전 2루타가 터졌다. 4-2. 넥센은 대니 돈과 윤석민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상황에서 윤석민이 견제구에 아웃됐다가 합의판정 후 다시 살아났다. 송창식은 김민성을 상대로 5구 만에 삼진 아웃시키며 위기를 벗어났다.

7회 한화는 1번 정근우의 안타에 이어 2번 이용규의 적시타, 송광민의 역전 투런포로 전날에 이어 전세를 뒤집었다.
7회말 한화는 교체 투수 김택형을 상대로 선두타자 정근우가 펜스를 맞고 나오는 큼직한 좌익수 뒤 2루타를 쳐냈다. 정근우의 시즌 5번째 멀티히트. 이어 한화는 1, 2루간을 가르는 적시타로 정근우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4-3. 이어진 무사 1루서 송광민은 김택형의 4구 130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에 뚝 떨어지는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송광민의 시즌 8호 홈런. 4-5. 송창식은 2.2이닝동안 10타자를 상대로 44개의 공을 뿌려 탈삼진 4개와 2볼넷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넥센은 8회 대타 이택근의 동점타와 서건창의 역전타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대거 7득점했고 정우람은 폭투를 범하며 4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3실점(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8회초 한화는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을 상대로 선두타자 채태인의 중전 1루타와 박정음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낸후 대타 이택근을 투입했다. 이택근은 1사 2루서 정우람의 5구를 타격, 2루 주자 김지수를 불러 들여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넥센은 1사 1루 상황서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를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6-5.

이후 유재신의 타석때 정우람의 폭투가 나왔다. 정우람이 넥센의 스퀴즈를 피하려 포수 조인성에게 공을 높게 던졌지만 이 공을 포수 조인성이 받지 못했다. 이 틈을 타 3루에 있던 서건창에 홈에 들어왔다. 7-5. 이후 넥센은 유재신이 2루 도루에 이어 기민한 플레이로 3루까지 진출한 후 1사 1,3루서 윤석민의 적시타로 점수를 더 벌렸다. 이어진 1사 2,3루서 넥센은 1루수 로사리오의 실책으로 다시 점수를 낸 뒤 얻은 만루상황서 김민성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11-5.

한화는 선두타자 양성우가 3루타를 쳐내며 힘을 냈다. 이 타구를 유재신이 다이빙 캐치를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양성우의 데뷔 첫 3루타. 이후 한화는 강경학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11-6.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