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3위 콜롬비아, 48위 페루에 승부차기 끝에 4-2승리로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사진= 코파 아메리카> |
피파랭킹 3위 콜롬비아, 48위 페루에 승부차기 끝에 4-2승리로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콜롬비아가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18일(한국시간)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8강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19일 열리는 멕시코와 칠레의 8강전 승자와 4강 다툼을 벌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콜롬비아는 48위 페루를 상대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페루의 조직력있는 수비는 무너지지 않고 결국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콜롬비아 편이었다. 페루의 세 번째 키커 미겔 트라우코의 슈팅이 오스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데 이어 페루의 네 번째 키커 크리스티안 쿠에바의 슈팅도 콜롬비아의 크로스바를 넘어가 결국 페루는 땅을 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