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여신금융협회장에 김덕수(사진)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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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여신금융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을 제11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덕수 신임 협회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KB국민은행 경영연구소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김 신임 협회장에 대해 다양한 업계 경험 및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을 바탕으로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김덕수 신임 협회장은 이날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여신금융업권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