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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황록·김덕수·우주하 3파전

기사입력 : 2016년06월01일 19:55

최종수정 : 2016년06월01일 19:55

1일까지 후보등록 마감…7일 이사회 열고 단독 후보 선정

[뉴스핌=이지현 전선형 기자] 차기 여신협회장 선거에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이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금융협회 신임 회장 후보에 등록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왼쪽)·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 <사진=뉴스핌 DB>

1일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25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연데 이어, 이날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날까지 등록된 후보에는 그동안 하마평으로 거론됐던 황 전 사장과 김 전 사장 모두 이름을 올렸고, 관료 출신인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도 후보에 등록했다.

이전까지 업계에서는 유력 후보였던 황 전 사장과 김 전 사장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논란이 일면서 금융 관련 협회장은 민간 출신이 맡아오는 추세였기 때문. 하지만 관 출신인 우 전 사장이 후보에 등록하면서 민간과 관료 출신 후보자들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3~2014년까지 우리파이낸셜 사장을 역임했다.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으로 입사한 김 전 사장은 인사부장과 기획조정 본부장을 거쳐 국민카드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카드 사장직을 맡아왔다.

우주하 전 코스콤 사장은 1956년생으로 대구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제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바 있다. 이후 재정경제부 국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 실장 등 관직에 있다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코스콤 사장직을 역임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7일 14개 회원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원사에는 7개 전업계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가 포함된다.

이사회 이후에는 70여개 회원사 중 과반수 이상이 모이면 총회가 개최되고, 총회 참석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단독 후보가 회장으로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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