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서 거래 약정 체결 후 이용 가능
[뉴스핌=김지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모바일로 환전 및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IBK모바일FX/선물환'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 IBK인터넷FX/선물환 시스템을 구축, 서류 작성과 은행 방문 없이 PC로 직접 환전 및 선물환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앱 출시로 이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고객은 환전 및 선물환 거래가 모두 가능하지만, 개인고객은 환전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거래 약정을 체결한 후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PC기반의 IBK인터넷FX/선물환에서 기업은행 전체 선물환 거래건수의 약 46%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출장이 잦은 수출입기업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