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9호 홈런 등 부상 복귀 102타석만에 상상 이상 활약” 현지 매체 극찬. <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9호 홈런 등 부상 복귀 102타석만에 상상 이상 활약” 현지 매체 극찬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의 홈런에 대해 미국 현지 매체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 CBS스포츠는 피츠버그의 경기 후 “강정호가 디그롬을 수렁에 빠뜨렸다”는 헤드라인으로 강정호의 시즌 9호 홈런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424피트(약 129m)의 대형 홈런을 기록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뒤 102타수 만에 상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15일(한국시간)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9호 홈런 포함 4타석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소속팀 피츠버그는 4-0으로 승리, 5연패서 탈출했다. 시즌 타율은 0.294.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는 현재까지 102타수 30안타(9홈런) 25타점 1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