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케이블TV협회 "정부, SK텔레콤-CJ헬로비전 M&A 결론 조속히 해야"

기사입력 : 2016년06월15일 15:06

최종수정 : 2016년06월15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사 지연으로 업계갈등 깊어지고 비방 난무"

[뉴스핌=심지혜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해 정부가 조속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의 심사 지연으로 방송통신업계의 갈등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아님에도 학계·언론·시민단체·지상파방송까지 찬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안제시가 아닌 비방과 흑색선전까지 난무해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케이블TV는 저가요금의 열악한 수익구조, 지상파 재송신료 등 콘텐츠 수급비용 가중, 사업자 규모의 한계, 이동통신 결합판매 문제 등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조속한 인가 여부 결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인수합병 인가 여부의 결정을 늦추는 동안 케이블산업은 불확실성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며, 방송업계의 갈등도 최고조에 달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는 "케이블업계는 변화를 통한 위기 타개를 위해 신기술 및 지역서비스 강화 등 다방면의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유료방송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구조개편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1380만명으로 IPTV에 추월당했다. IPTV 가입자는 현재 1406만명이다. 

당초 케이블TV가 IPTV 보다 유료방송 시장에 먼저 진출,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가입자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IPTV의 가입자는 증가 추세로 매출 또한 함께 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케이블TV의 2014년 말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30억원 감소한 2조3642억원이나, IPTV는 같은 기간 3733억원 증가한 1조4984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CJ헬로비전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