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29년만의 예선 탈락 브라질, 둥가 감독(사진) 전격 경질. <사진= AP/ 뉴시스> |
코파 아메리카 29년만의 예선 탈락 브라질, 둥가 감독 전격 경질
[뉴스핌=김용석 기자] 코파아메리카에서 예선 탈락한 브라질 둥가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코파 아메리카의 성적 부진 책임을 물어 둥가 감독을 경질했다'라고 전했다.
둥가 감독은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4강 진출에 고배를 마신데 이어 2016 코파아메리카에서는 조 3위에 그쳐 조별리그에서 마져 탈락했다. 브라질의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탈락은 1987년 이후 29년 만의 일이다.
차기 사령탑으로는 코린티안스의 치치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