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4위 LG ~ 7위 롯데 2G차... 마에스트리 vs 주권, 류제국 vs 스튜어트, 니퍼트 vs 임준혁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4위 LG ~ 7위 롯데 2G차... 마에스트리 vs 주권, 류제국 vs 스튜어트, 니퍼트 vs 임준혁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1,2,3위가 모든 연승을 거뒀다.
1위 두산 베어스는 다시 2연승을 질주했다. 두산 베어스는 홈런 4방을 터트리며 KIA 타이거즈를 8-6으로 꺾었다. 이날 김재환이 멀티포(6회 솔로포, 9회 역전 쓰리런)로 18, 19호 홈런을 기록했고 에반스도 8회 솔로포에 이어 9회 솔로 홈런으로 홈런 2방(11,12호)를 작성했다. 진야곱의 시즌 2승.
2위 NC 다이노스는 LG 트윈스를 10-7로 꺾고 11연승을 달렸다. NC는 9회에만 8득점하며 팀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바꿨다. 테임즈가 6회 솔로포로 19호 홈런을 기록햇고 김선규가 시즌 첫승를 수확했다. 임정우는 10세이브.
3위 넥센 히어로즈도 3연승을 내달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9-6으로 꺾었다.
이날 넥센도 8회 대거 8득점을 올렸다. 고종욱이 1회 솔로포를 터트렸고 금민철은 시즌 첫승을 일궜다. 김세현은 17세이브.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꺾었다. 김강민이 1회 솔로포(시즌 5호), 고메즈가 6회 솔로 홈런(12호)을 기록했고 박종훈은 시즌 5승을 챙겼다.
공동 9위와의 대결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와의 3연전 첫 대결은 kt의 승리(5-3)로 끝이 났다. 장시환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수확했고 유한준이 1회 솔로포를 써냈다. 한화는 하주석과 송광민이 4회와 8회 각각 솔로포를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서 kt는 8위로 뛰어 올랐고 KIA는 9위, 한화는 10위로 내려갔다.
15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NC의 스튜어트와 LG의 류제국이 선발 출격하고 고척돔에서는 롯데의 박진형과 넥센의 박주현이 맞붙는다.
수원에서는 한화의 마에스트리가 kt의 주권을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광주에서는 두산의 니퍼트와 KIA 임준혁이 만나고 대구에서는 SK 문승원과 삼성의 장원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