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유로 2016] 포르투갈 vs 아이슬란드... “무조건 전승”, 호날두는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vs 인구 33만 아이슬란드, ‘동화’ 이어갈까

기사입력 : 2016년06월15일 00:01

최종수정 : 2016년06월15일 00:01

[유로 2016] 포르투갈 vs 아이슬란드... “무조건 전승”, 호날두는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vs 인구 33만 아이슬란드, ‘동화’ 이어갈까. <사진= 포르투갈 축구협회>

[유로2016] 포르투갈 vs 아이슬란드... “무조건 전승”, 호날두는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vs 인구 33만 아이슬란드, ‘동화’ 이어갈까

[뉴스핌=김용석 기자] 호날두를 앞세운 피파랭킹 8위 포르투갈이 메이저 대회 본선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유로 2016 F조 경기를 치른다.

2015년 9월 16일 역사적인 진출을 확정지은 아이슬란드 팬들은 유로 2016 개막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축제 분위기인 피파랭킹 34위 아이슬란드의 첫 상대가 세계 최강 스트라이커중의 한명인 호날두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가혹한 면이 있다.

포르투갈은 F조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슬란드는 헝가리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한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는 비기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아이슬란드는 호날두의 발을 묶는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의 핵심은 호날두의 움직임과 아이슬란드 수비수 간의 전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슬란드의 센터백 카리 아르나소는 그나마 호날두에 맞서본 경험이 있는 선수다. 아르나소는 말모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차례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이 2경기에서 호날두는 6골을 득점했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베테랑 수비수 아르나소는 호날두를 막을 묘책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아이슬란드에는 스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구르드손이 공격에 나선다. 시구르드손은 코너킥과 프리킥에도 능하기 때문에 수비 위주의 아이슬란드에게 역습 찬스가 주어졌을 때 세트플레이 등에서 활약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선수다.

포르투갈 감독 산토스는 UE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의 목표는 항상 같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다. 아이슬란드는 신체 조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나 조직력도 강하고 공수 모두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팀이다. 당연히 우리의 승리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이번 유로 대회서 아주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거벡 아이슬란드 공동 감독은 “호날두가 세계 최고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축구는 팀과 팀간의 대결이고 호날두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할그림손 아이슬란드 공동 감독은 “포르투갈이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를 평가전 상대로 고른 것을 보면 상승세에 있는 아이슬란드를 꺾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것 같다.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는 우리와 스타일이 비슷하다. 포르투갈은 아마 자신에 가득차 이 대회에 나왔을 것이다. 또한 호날두의 원맨팀도 아니므로 우리가 단순히 방어적인 스타일로 상대하기에는 어려움도 따를 것이다. 까다로운 경기가 될 테지만 충분히 잘 준비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경기로 호날두는 127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루이스 피구의 종전 포르투갈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아이슬란드는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한 가장 인구가 적은 국가(33만명)로, 네덜란드와 덴마크도 탈락한 유로2016에 진출하는 동화를 쓰며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