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LA 에인절스전 3G 연속 무안타, 타율 0.207 ... 미네소타는 9-4 승리<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LA 에인절스전 3G 연속 무안타, 타율 0.207 ... 미네소타는 9-4 승리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하룻만에 선발에 복귀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14일(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타율은 0.297로 추락했지만 미네소타는 9-4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우완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삼진,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9구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5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는 2루 땅볼, 7회초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방면 땅볼때 상대 실책으로 1루 베이스에 진루했다. 이후 박병호는 9-3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타석서도 A.J. 악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