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유진아(26)가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 결선에서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진아는 KLPGA 정회원으로 2014년부터 WGTOUR에 참가했으나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진아(가운데)가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WGTOUR 1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골프존 기획인프라본부 김천광 본부장(왼쪽), ㈜롯데렌탈 IMC본부 최근영 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
유진아는 남춘천CC에서 열린 전반홀에서만 4연속, 3연속 버디를 잡아 7타를 줄였으며, 후반 9홀 역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유진아는 “전반홀에서 워낙 스코어가 좋아 우승을 하게 됐다”며 “얼떨떨하지만 앞으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더 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WGTOUR는 시즌 총 상금 5억6000만원, 총 9개 대회(스트로크 4개 대회·매치플레이 4개 대회·CHAMPION 1개 대회)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