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 이번엔 오승환과 맞대결 불발... STL전 2G연속안타, 피츠버그는 1-5패<사진= AP/ 뉴시스> |
강정호, 이번엔 오승환과 맞대결 불발... STL전 2G연속안타, 타율 0.283, 피츠버그는 1-5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지만 오승환과의 만남은 이어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각)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시즌 타율은 0.283(99타수 28안타).
이날 강정호는 1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서 2루수 땅볼, 4회말에는 병살타, 7회말 무사 2루서는 3루수 땅볼에 그쳤고 안타는 마지막 타석서 나왔다.
9회말 1사1루 상황서 강정호는 마르티네스의 초구 97마일 투심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1-5로 패했고 마르티네스의 호투로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마르티네스는 8.1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을 기록해 시즌 7승을 수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