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2015 신인왕 박지영, S-Oil 챔피언스 단독선두…장수연 1타차 2위

기사입력 : 2016년06월11일 18:39

최종수정 : 2016년06월11일 18:39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 신인왕 박지영(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박지영은 11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CC(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박지영 <사진=KLPGA>

시즌 2승의 장수연(롯데)은 1타차로 박지영을 따라 붙었다.

박지영은 경기를 마친 뒤 “어제도 좋았고 오늘도 전반부터 샷 감이 좋아서 잘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한 게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한 박지영은 “9번홀 105m 세 번째 샷을 칠 때 훅 성 맞바람이 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세 번째 샷이 바람을 많이 타서 공이 그린 왼쪽 벙커 턱에 있었고, 거기서 어프로치 미스를 해서 3m 파 퍼트를 남겼다. 놓쳐서 보기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박지영은 “사실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우승하는 선수들처럼 좋은 꿈을 꾼 적은 없지만 오늘 밤에는 좋은 꿈을 꿔서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우승이 없었던 게 제일 아쉬웠다”며 “(지)한솔이와 (박)결이와 한탄을 많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올시즌 스윙코치를 바꾼 박지영은 “더 편한 스윙으로 바꾸면서 치기 편해졌고 쇼트게임도 보완을 하면서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장수연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다. 8번홀에서는 티 샷이 미스가 나면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분위기를 반전 해서 타수를 만회해갔고 결국에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날 장수연은 트리플보기를 했다. 장수연은 “내가 오너로 쳤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왼쪽 도로를 보고 치면 해저드를 넘길 수 있는데 바람 때문에 해저드에 빠졌다. 구제 받는 것 보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다시 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티잉 그라운드에서 3번 째 샷을 치고 페어웨이에서 4번 째 샷을 쳤는데 그린을 넘어갔다. 그래서 5온 2퍼트로 마무리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4승의 박성현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무릎부상으로 하반기 투어를 접었다 올 시즌 복귀한 허윤경(SBI저축은행)은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4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선두와는 2타 차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