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아스템이 개발중인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에 대한 임상 승인 소식에 강세다.
코아스템은 10일 오후 2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1150원, 6.18% 상승한 1만97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아스템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다계통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 'CS10BR05'의 상업화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다계통위축증은 중추신경계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자율신경 실조증, 파킨슨증상 등의 징후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앞서 코아스템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이필휴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지난 2012년 해당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 임상 1상 실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