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가 9일 한 방송에서 이하율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장면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고원희가 이하율과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고원희는 9일 방송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 열애 중이라고 들었다"란 MC의 질문에 "사실은 지금 공식 석상서 첫 공개하는 것"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고원희는 "이 자리를 정말 기다렸다"며 "한 블로거가 '고원희와 이하율이 서로 열애를 인정했다'란 게시글을 올렸고 기사화됐다. 정작 우리는 인정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고원희는 "이하율과 교제한 지 8개월 됐다"며 "사전 인터뷰에서 이하율을 그냥 게임 친구라고 한 이유는 소속사에서 차단할까 걱정돼서였다. 소속사에는 이미 이하율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다고 말해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원희는 "아버지가 연애는 공개적으로 하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원희와 이하율은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