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LG, 3위 0.5G차 추격... 우규민 vs 송은범, 정대현 vs 신재영, 이태양 vs 윤희상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LG, 3위 0.5G차 추격... 우규민 vs 송은범, 정대현 vs 신재영, 이태양 vs 윤희상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꺾고 40승에 선착했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40승 선착으로 정규시즌 우승 확률 65.4%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시리즈의 우승 확률은 50%다. 정재훈은 시즌 첫승.
2위 NC 다이노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대파(16-4)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회 박석민 역전 만루포로 승리했다. 박석민의 시즌 10호포. 스튜어트는 시즌 5승.
4위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꺾었다. 이날 LG는 유강남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2회 5회 각각 솔로포)를 터트리며 2연승으로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또한 LG는 3위 넥센을 불과 0.5게임 차로 추격하게 됐다. 히메네스는 16호포로 테임즈와 함께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5위 SK 와이번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점차(6-5) 승리를 거두며 6연패서 탈출했다. 김주한은 시즌 첫승을 일궜고 박희수는 시즌 13세이브.
KIA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의 11년만의 7연승을 저지, 5연패서 탈출했다. 한화는 KIA에 승리하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실책과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패했다. 이범호가 7회 투런 홈런으로 10호포를 작성했고 임준혁은 첫승을 수확했다.
10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이 각각 이명우와 보우덴을 선발 카드로 내놓고 고척돔에서는 kt 정대현과 넥센의 신재영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인천에서는 NC의 이태양이 SK의 윤희상과 결투를 벌이며 광주에서는 삼성과 KIA가 각각 윤성환과 정동현을 맞세운다. 대전에서는 LG의 우규민과 한화의 송은범이 선발 투수로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